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이온!/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문단 편집) === 13화 「残暑見舞い!」 - 늦더위 문안! === ||<-2> {{{#000000 13화, 늦더위 문안!}}} || || 각본 || 요코타니 마사히로 || || 콘티, 연출 || 우츠미 히로코 || || 작화감독 || 이케다 카즈미 || || 방영 || [[파일:일본 국기.svg|width=24]]2010년 6월 29일[br][[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4]]2011년 6월 15일[br][[파일:미국 국기.svg|width=24]]2011년 1월 12일 || 2기 1쿨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아즈사와 우이, 쥰 및 부원들의 일상에 대해 다뤘다. 만화에서도 3권 후반에 페스티벌 에피소드가 끝나고 비슷한 내용을 다뤘다. 13화를 현실과 꿈이 계속 섞이고 큰 내용이 없는 에피소드라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나, 사실은 케이온 2기에서 가장 탁월하게 연출된 에피소드의 하나로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같은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호흡 긴 연출과 아즈사의 충실한 내면 묘사가 일품이다. 인물에 맞춰서 작품의 주제를 파악할 때 케이온 1기의 주제가 유이의 성장이었다면 케이온 2기의 주제는 홀로 남겨질 아즈사의 외로움과 이를 극복하고 홀로서기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이와 미오는 이미 1기에서 성격이 잘 정립된 캐릭터다. 이와 반대로 2기에서 제작진은 다른 부원(아즈사, 무기, 리츠)의 성격 묘사에 공을 들였는데, 특히 아즈사는 "신입부원 없음"이라는 2기 전체의 유일한 갈등의 축의 핵심에 위치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늦게 나왔던 1기에 비해 비중이 크게 늘었다.] 13화는 그 주제를 함축적이면서도 수다스럽지 않게 묘사한 에피소드다.[* 이후 2쿨 엔딩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아즈사와 1쿨 엔딩의 아즈사 이야기는 작품 내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여름방학이 반쯤 지난 여름 날, 언제나처럼 피부가 탄 채로 TV를 보며 [[수박바]][* [[롯데제과]] 제품이라 한일 양국에서 모두 살 수 있다.]를 먹던 아즈사는 3학년 선배들이 잘 지낼지 생각하며 문자를 보내려다가 유이가 보낸 문자를 받는다. 무기는 가족과 함께 핀란드에 있었고, 문자의 내용에 따르면 유이는 리츠, 미오와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했지만 유이답게 집중하지 못해서 아즈사가 걱정했다. 그리고 아즈사는 TV를 전날 밤새서 봤던 탓에 소파에 누워 잠들며 꿈을 꾼다. * 첫 번째 꿈에서 아즈사는 수박을 사서 유이네 집에 찾아갔다. 우이는 자기 방에서 연습하던 언니를 위해 수박을 식칼로 한 번에 잘라서 반을 문 앞에 놓고 왔고, 푹신푹신 타임을 연주하다가 곡조가 바뀐 걸 보며 둘은 좋아했다. 아즈사는 유이가 점심 때 튀김[[소바]]를 먹었다는 걸 알고 수박을 먹으면 안 된다며[* 수박은 수분이 많고 튀김은 기름지기 때문에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다.] 우이와 함께 유이의 방으로 뛰어가다가 기타 곡조가 바뀌는 소리와 함께 꿈에서 깬다. 꿈에서 깨어났을 때 아즈사는 오른손에 휴대폰, 왼손에 수박바를 쥔 채로 졸고 있었다. 마침 우이가 간식을 들고 찾아오자 둘은 쥰을 불러서 함께 놀러가자며 먼저 학교로 향했으나 재즈 연구부도 쉬었던 탓에 쥰은 학교에 없었다. 교무실에서 사와코에게 인사한 후 둘은 음악실에서 쥰을 기다렸고, 차게 식힌 젤리를 먹다가 아즈사는 공포영화나 있다 보러 가자는 우이의 말을 듣다가 졸면서 두 번째 꿈을 꾼다. * 두 번째 꿈에서 아즈사는 우이의 옆에서 팝콘과 콜라를 먹으며 영화를 보다가 마침 앞자리에 앉은 미오를 보며 특훈하러 온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오가 미동도 없이 앉은 채로 있어서 아즈사가 보니 미오는 앉은 채로 기절해 있었고 우이의 휴대폰 진동소리에 아즈사는 꿈에서 깬다. 졸다가 깬 우이가 문자를 받아보니 쥰은 방학이라서 시골 할머니 댁에 내려가 있었고 하품하는 쥰의 얼굴도 찍혀 있었다. 영화관에서 아즈사는 아직 안부 문자를 3학년에게 보내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마침 페스티벌 때 용돈을 거의 다 써서 복권 당첨금을 노리고 우이와 복권을 뽑는 꿈을 꾼다. * 세 번째 꿈에서 아즈사는 복권을 뽑으러 온 무기와 만났고, 무기는 예정보다 일찍 일본에 귀국했다며 포켓 티슈에 당첨받고 싶어했고 그대로 당첨됐다. 아즈사도 우이와 무기의 권유로 복권을 뽑았는데 1등인 핀란드 여행권에 당첨돼서 둘은 아즈사의 뺨을 꼬집었지만 아프지 않았다. 축하한다며 핸드벨을 흔드는 우이를 마지막으로 아즈사는 꿈에서 깬다. 꿈에서 깼을 때 영화에서 종이 울리는 장면이었고 옆에서는 우이가 영화 내용에 감동받아 울었다. 하지만 아즈사는 조느라 영화를 보지 못했다. 얼마 후, 쥰이 돌아오자 아즈사와 우이는 함께 수영장에 놀러갔고 수영장에서 평범한 비키니를 입은 우이와 쥰과 달리 1기 10화에서 입었던 수영복을 입은 아즈사는 피부가 타서 둘은 투톤 컬러라고 놀렸다. 부끄러워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덮은 아즈사에게 쥰은 온 몸을 가리면 어떠냐고 했고[* 실제로 초기 여성형 수영복도 온몸을 가렸고, 이슬람권에서는 종교적인 이유로 맨살을 가리고 히잡을 두른 여성형 수영복이 쓰인다.] 아즈사는 그럼 더 눈에 띈다고 말했다. 아즈사는 우이, 쥰과 함께 미끄럼틀 앞에 섰다가 리츠에 대한 꿈에 빠진다. * 네 번째 꿈에서 리츠는 야키소바가 담긴 그릇을 쏟지 않고 먹으면서 미끄럼틀을 타야 한다며 먼저 타고 내려간 유이, 미오, 무기를 보여주며 셋은 야키소바를 먹지 못한 채로 내려왔다. 아즈사는 리츠가 머리에 얹은 야키소바를 드고 미끄럼틀을 탔다가 셋의 위로 떨어졌다가 아즈사의 몫까지 야키소바를 사온 우이와 쥰을 보며 깨어났다. 셋은 야키소바를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쥰이 경음악부가 자주 합숙을 떠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고, 아즈사는 차마 무기와 사와코가 [[인맥|지원해 줘서]]라고 말하지 못하고 부원이 적어서 부비가 남아돈다고 둘러댔다. 쥰이 부러워하는 모습이 지나간 후, 저녁에 집에 돌아가던 셋은 마침 3학년 일행과 마주쳤고 유이는 아즈냥에게 수영장 냄새가 난다며 끌어안았다. 유이와 미오, 리츠는 도서관 공부를 마치고 여름 [[마츠리]]에 가려던 참이었고 무기도 야키소바를 먹을 겸 마츠리에 오려고 일찍 귀국했던 것이다. 일행은 함께 마츠리를 보러 갔으며 무기가 야키소바를 사러 간 동안 유이는 군옥수수 두 개를 사서 하나는 아즈사에게 줬고, 남은 한 개를 가운데부터 앞니로 긁어먹다가 리츠에게 [[설치류]]냐며 놀림받았다.[[:파일:attachment/a0055272_4c2bfbc83f188.gif|#]] 그 모습을 보며 우이와 쥰은 미소지었고 다 함께 빙수를 먹는다. 우이에게 금붕어 뽑기하는 곳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유이는 금붕어를 사서 톤의 어항에 넣자고 했다가, 그러면 금붕어가 톤에게 잡아먹힐 거라며 무기에게 지적받고 리츠는 금붕어가 잡아먹히는 소리를 흉내내서 미오를 놀래켰다. 그 모습을 보던 아즈사는 선배들과 함께 있으면 즐겁다고 생각하다가 불꽃놀이 폭죽이 터지자 일행과 달려가던 유이의 손을 잡고 함께 뛰다가 인파가 많았던 탓에 유이의 손을 놓친다. 하지만 마침 우이, 쥰과 만났고 둘은 다들 괜찮을 거라고 했다. 개구리 한 마리가 물가로 뛰어드는 장면을 배경으로 잠깐 보여준 뒤, 셋이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즈사는 쥰에게 나중에 경음악부에 가입할 것을 권했다. 쥰은 내년에 신입 부원이 없으면 가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샤워하던 아즈사는 곧 3학년이 졸업하면 혼자 남는다는 걸 떠올리며 쓸쓸해하다가, 지금은 2학기 축제 공연에 집중하기로 다짐한다. 아즈사의 어머니가 수박 먹을 시간이라며 아즈사를 부를 무렵, 집에 돌아온 유이는 점심 때 남은 튀김을 먹다가 뒤늦게 아즈사가 빙수와 튀김을 같이 먹으면 안 된다고 적은 쪽지를 보며 좌절한다. * 처음 장면에서 우이가 식칼로 [[수박]]을 자르는 장면이나, 수영장에서 아즈사가 유이는 악보도 볼 줄 모르고 전문용어도 모른다고 지적하는 이야기를 듣고 우이가 충격먹는 장면, 우이가 아즈사의 볼을 꼬집고 잡아 당기는 장면이 나와서 '얀데레 우이 떡밥을 교토 애니메이션도 지지하는 게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 13화를 방영한 날, [[TBS 테레비]]는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2010년 FIFA 월드컵]]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16강|16강 일본 vs 파라과이전]]을 중계했기 때문에 케이온은 새벽 2:50분으로 미뤄져서 방송했다. 일본이 8강에 진출 할 경우 8강 특집 방송으로 인해 결방이 유력하였으나, 승부차기에서 코마노 유이치가 크로스바를 때리는 장렬한 실축을 범하며 일본이 패하고 탈락, 케이온은 무사히(?) 방영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